지난 3월 15일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열린 그린월드 시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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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아세즈와오(ASEZ WAO)'가 그린월드상 금상(2021)과 동상(2022)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린월드대사 위촉도 확정됐다.
유럽연합(EU)과 영국 환경청이 공인하는 이 상은 비영리 국제 환경단체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한다. 그린 오가니제이션은 아세즈와오의 트리플 업적(그린월드상·그린애플상·그린월드대사) 성과를 기념하며, ASEZ WAO의 이름으로 개발도상국 등에 1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아세즈 와오는 '노 모어 GPGP'와 '그린 워크플레이스' 프로젝트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 모어 GPGP'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8만 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쓰레기를 수거하자는 목표 아래, 지난해까지 31개국에서 910여 회 활동을 펼쳤다.
'그린 워크플레이스'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직장 내 절전·절수·절약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실천을 약속한 뒤 모니터 끄기, 계단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이메일함 비우기 등 12가지 실천사항을 이행한다. 미국,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4개 국가에서 2만 1,365명이 참여해 약 75만kg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직장에서 실천사항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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