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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경찰의 아동 성범죄 위장수사 결과 발표 장면
디즈니의 전·현직 직원 4명이 아동 성범죄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국 CBS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경찰은 6일간 위장 수사를 벌여 아동 성범죄 혐의 등으로 108명을 체포했는데, 연행된 범죄자 중에 디즈니 직원 4명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디즈니 리조트에서 인명 구조대원으로 근무 중인 하비어 잭슨(27)은 14살 소녀로 가장한 수사관에게 부적절한 사진과 메시지를 보냈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또 디즈니월드 근로자와 디즈니의 정보기술(IT) 부서 직원, 전 디즈니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다른 3명은 성 매수를 시도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디즈니는 달가워하지 않을 소식이겠지만, 체포된 4명은 위험한 사람들"이라며 "우리는 범죄자들로부터 어린 소녀를 지켜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플로리다주 포크 카운티 보안관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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