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족이 보유한 13개 계열사와 사위 등 친족 2명을 공정거래위원회 보고 자료에서 빠뜨린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공정위는 호반건설이 대기업집단으로 처음 지정됐던 2017년부터 김 회장이 네 차례에 걸쳐 중요 정보를 다수 누락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호반건설은 업무 담당자의 단순 실수였다면서 누락된 부분은 자진 시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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