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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농지 20% 가뭄 피해…양수장 · 저수지 긴급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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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에 이어 봄 가뭄이 계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마늘과 양파 등 월동 작물이 말라죽고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봄철 벼농사에 쓰려고 가둬둔 저수지와 하천물까지 끌어다 쓰고 있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낙동강 근처에 있는 경북 고령의 한 양수장입니다.

벼농사가 끝난 지난해 10월 중순쯤 가동을 멈췄는데, 최근 기계를 다시 돌려 강물을 퍼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