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7.2 지진이 발생해 인근 지역 상점 천장이 무너졌다.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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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외교부는 16일 오후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지진에 따른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7일 "주일본대사관, 주센다이(仙臺)총영사관 등 지진 발생 인근 공관은 홈페이지 등에 안전공지를 게재하는 한편, 민단·한인회 등 연락망을 통해 피해 현황을 파악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당국자는 "우리 국민의 지진 피해가 접수되는 경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6분쯤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선 리히터규모(M)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NHK 방송은 이번 지진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126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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