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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공정위, '치킨용 닭' 가격 담합 16개사 적발…과징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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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과 닭볶음탕 등에 사용되는 닭고기 값을 담합한 제조·판매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육계와 신선육 시장의 77% 이상을 차지하는 하림 등 16개 사업자들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천758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지난 2005~2017년까지 육계 신선육의 가격과 생산 출고량 그리고 육계 생계의 구매량을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육계 신선육의 판매 가격을 구성하는 모든 가격요소를 공동으로 결정하거나 병아리 입식량 조절을 합의하는 방법으로 가격을 담합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