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찰총장, 사의설 일축…"임무 충실히 수행"

어제(15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발언으로 거취 논란이 불거진 김오수 검찰총장이 오늘 입장문을 내고 사의설을 일축했습니다.

대검찰청 대변인실은 오늘 오전 "검찰총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권 의원은 어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오수 검찰총장에 대해 언급하며 "김 총장이 자신의 거취를 스스로 결정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는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취임한 김 총장의 법정 임기는 내년 5월까지입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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