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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현장] 산불 피해 크게 본 사업장, 복구 지원금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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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과 강원의 산불 피해 지역에서 복구 작업이 조금씩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에 탄 공장이나 창고, 펜션 같은 민간 사업장은 피해가 큰데도 지원 방안이 미흡해서 주민들 걱정이 많습니다.

박찬범 기자가 현장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봄철이면 가족 관광객들로 북적였던 동해시의 한 펜션 단지입니다.

이번 산불로 강승혁 씨가 살던 집 한 채와 직접 운영해온 펜션 3채가 타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