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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윤 측 "청와대는 인사 추천만…법무부·경찰에 검증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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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당선인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없애겠다고 밝히면서 기존의 민정수석실 업무를 어디서 맡을지를 두고 여러 관측이 나옵니다. 인사 검증 같은 경우, 청와대 인사수석실에서 후보자들을 찾은 뒤 인사추천위원회에서 몇 명을 추리면, 그 사람들을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이 검증하는 게 지금의 시스템입니다. 청와대 안에서 추천과 검증을 함께 하는 구조인데 앞으로는 청와대에는 추천 기능만 남기고 검증은 법무부와 경찰에 맡기겠다는 게 당선인 측의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