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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총체적 부실" 광주 아파트 붕괴에 최고 수위 처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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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월 발생한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는 '인재'였다고 정부가 최종 결론 내렸습니다. 설계대로 공사하지 않았고 현장 관리마저 제대로 하지 않은 총체적 부실이었다고 판단해 최고 수위의 처벌을 내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한상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는 39층을 올리는 과정에서 시작됐습니다.

설계는 39층 바닥 아래 좁은 배관용 공간에 임시 기둥, 이른바 동바리를 넣었다가 공사가 끝나면 제거하게 돼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