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러시아 인플루언서 오열'입니다.
러시아 당국이 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의 자국 내 사용을 금지한 가운데, 러시아의 인플루언서들이 수입이 끊길 것을 걱정하며 눈물을 흘리는 영상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약 29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한 인플루언서는 "지난 5년간 SNS로 돈을 벌어왔는데 갑자기 수익이 끊기게 됐다"며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또 다른 인플루언서는 영원한 작별 인사가 아니라고 울먹이면서 인스타그램이 아닌 다른 SNS 계정을 급히 만들어 홍보하기도 했는데, 이들을 향한 전 세계 누리꾼들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죄 없는 민간인들이 숨지는 상황에서 정작 자신들의 돈줄이 끊긴 것만을 걱정하는 게 적절하지 못하다는 지적입니다.
또 이들은 우크라이나 침공에는 침묵한 채 며칠 전까지만 해도 명품 옷과 가방을 홍보하는 게시글을 올린 것도 비판의 이유가 됐는데요.
누리꾼들은 "남의 큰 상처보다 제 손톱 밑 가시가 더 아프다더니…", "우크라이나인들은 생존을 걱정하는 상황인데.. 너무했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3W Daily)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러시아 인플루언서 오열'입니다.
러시아 당국이 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의 자국 내 사용을 금지한 가운데, 러시아의 인플루언서들이 수입이 끊길 것을 걱정하며 눈물을 흘리는 영상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약 29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한 인플루언서는 "지난 5년간 SNS로 돈을 벌어왔는데 갑자기 수익이 끊기게 됐다"며 눈물을 터뜨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