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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4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가 악화하고 중국에선 코로나19가 확산해 일부 도시가 봉쇄되면서 투자심리가 나빠져 반락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11일 대비 37.86 포인트, 1.14% 밀려난 3271.89로 장을 열었다.
선전 성분지수도 주말보다 131.60 포인트, 1.06% 하락한 1만2315.77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26.97 포인트, 1.01% 떨어진 2638.49로 개장했다.
양조주와 식품주 등 소비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운수주와 자동차주, 관광 관련주도 내리고 있다.
반면 의약품주와 방산 관련주, 부동산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42분(한국시간 11시42분) 시점에는 34.89 포인트, 1.05% 내려간 3274.86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43분 시점에 171.83 포인트, 1.38% 떨어진 1만2275.54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44분 시점에 2617.71로 47.75 포인트, 1.7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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