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는 6월 1일 열리는 지방선거에서 "돈 공천의 가능성을 끊어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3일 페이스북 글에서 "지방선거 공천을 매개로 금품을 요구하는 사람, 또는 금품을 제공한 사람을 아는 분은 제보해주시면 제보자의 신상을 보호하면서 철저하게 밝혀내고 당내에서 최고 수준의 징계로 징벌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정당 사상 처음으로 지방선거 공천에서 공직 후보자 역량을 검증하는 자격시험을 도입하며 공천 개혁을 단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이날 SNS에 "가장 어려운 부분부터 공부합시다"라며 자격시험 관련 강의가 담긴 유튜브 동영상 링크를 첨부하기도 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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