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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지난해 사교육비 역대 최다…초등 38%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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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2007년 조사가 시작된 뒤에 가장 많은, 23조 4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이전보다 더 늘어난 건데, 특히 초등학생 사교육비는 38%나 급증했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전년에 비해 21% 늘어난 23조 4천억 원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학생의 75.5%가 사교육을 받았는데, 코로나19 첫 해인 2020년의 사교육 참가율 67.1%는 물론,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74.8% 보다도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