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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투표함 뺏기고, 동명이인 착오…곳곳서 투·개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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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들의 투표 과정에서 마찰과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사전투표 때처럼 관리가 부실했다는 제보가 이어지면서 신뢰를 잃은 선관위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용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그젯(9일)밤 9시쯤, 투표함을 운반하는 관리관들을 보수 성향 유튜버들과 시민들이 에워쌌습니다.

투표함을 빼앗으려 시도하면서 몸싸움까지 벌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