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리야드 정유시설 드론에 피습…공급에 영향없어"

사우디아라비아 원유시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11일(현지시간) 아침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정유시설이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사우디 국영 SPA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이번 공격으로 소규모 화재가 발생했으나 통제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정유시설 가동, 원유·파생상품 공급에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0일 사우디 남부 아브하 공항이 드론 공습을 받아 최소 12명이 다치는 등 사우디 주요 기간시설에 예멘 반군 후티(자칭 안사룰라)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noma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