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영국이 우크라이나 난민에 대해 여권이나 신분증이 있으면 온라인으로 비자를 신청할 수 있게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BBC 방송이 전했습니다.
기존에 지문과 같은 생체 정보를 비자 신청 센터를 찾아가 입력해야 했는데, 이 절차를 생략하기로 한 겁니다.
대상은 영국에 가족이 있는 우크라인이 될 전망입니다.
연고가 없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비자 없이 최대 3년간 수용하겠다고 밝힌 유럽연합(EU)와는 달리 영국은 난민 수용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종교 단체 등은 비판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폴란드가 약 130만 명의 난민을 받아들일 때 영국은 1천여 명에게만 비자를 내줬다는 겁니다.
영국은 지난 7일 도버해엽을 건너 영국으로 들어가려는 우크라이나 난민 600여 명 중 절반 정도를 비자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 2022 대선, 국민의 선택!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