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빙의 승부 속에 개표가 길어지면서, 어제(9일) 오후 5시에 시작한 선거방송은 오늘 새벽 5시까지 이어졌습니다. 민주주의의 축제라는 선거를 더욱 축제답게 만들어준 SBS 선거방송, 혹시 못 보신 분들 계실까 봐 저희가 주요 장면 정리했습니다.
정다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SBS 선거방송은 또 한 번 진화했습니다.
선거 방송 최초로 주요 후보자를 3D 스캔으로 촬영해 생동감 넘치게 구현했습니다.
걸그룹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사막에서 경주를 펼치는 후보들의 모습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패러디에서 한 발 나아가 3D 애니메이션을 한땀 한땀 자체 제작한 결과입니다.
역전의 순간, 실시간 득표수를 보여주는 그래픽은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1만 1,476표를 득표하면서, 방금 전에 두 후보 간에 역전이 일어났습니다.]
메시지도 더 강화했습니다.
처음 시도한 3D LED 세트에선 국민의 바람을 담은 희망 나무가 실시간으로 자라났습니다.
실제 투·개표소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디지털 트윈' 공간에선 투개표 상황을 한눈에 보여줬고, 터치스크린은 표심을 역동적으로 분석해냈습니다.
꼼꼼이와 화끈이, 두 개의 인공지능은 경쟁적으로 당선 확률을 예측하며 한발 앞서 판세 변화를 짚어냈습니다.
기존 여론 조사는 물론 댓글과 대댓글까지 촘촘히 분석한 '메타 S'는 민심의 행방을 보여줬습니다.
또, 대선 라운지에선 진중권 전 교수를 포함한 패널들이 출구조사 결과부터 당선 시점까지 날카롭고 깊이 있는 해설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상취재 : 윤 형, 영상편집 : 박정삼)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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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빙의 승부 속에 개표가 길어지면서, 어제(9일) 오후 5시에 시작한 선거방송은 오늘 새벽 5시까지 이어졌습니다. 민주주의의 축제라는 선거를 더욱 축제답게 만들어준 SBS 선거방송, 혹시 못 보신 분들 계실까 봐 저희가 주요 장면 정리했습니다.
정다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SBS 선거방송은 또 한 번 진화했습니다.
선거 방송 최초로 주요 후보자를 3D 스캔으로 촬영해 생동감 넘치게 구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