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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상임위원회는 정권 교체 시기 외교·안보 현안과 관련해 차기 정부가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0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 회의에서는 "차기 정부 출범 시까지 국제사회, 유관국들과 긴밀히 소통·협력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특히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 공동으로 한층 정밀한 분석을 진행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34명 국민의 안전 확보 방안, 국제사회의 대러 제재, 에너지·공급망·금융시장 등 우크라이나 사태와 주요국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아울러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해 군 행정인력의 지자체 추가 지원, 군 격리시설 확보와 운영 방안, 각국의 방역·입국 정책 동향 파악 등 외교안보 부처 차원의 방역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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