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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자루 들고 비틀비틀…패션쇼장에 '눈보라'가 날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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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출신의 한 디자이너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크라이나인들을 위한 패션쇼를 진행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난민 표현한 패션쇼'입니다.

지난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 현장입니다.


흩날리는 눈보라에 모델들의 시야가 뿌옇게 흐려질 정도입니다.

하늘거리는 얇은 옷을 입고 나온 모델들은 눈보라에 춥다는 듯 옷깃을 잔뜩 여몄고, 몇몇은 소지품을 가득 넣은 검은 자루를 든 채 비틀거리며 발걸음을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