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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대선 패배 이후 진로 설정을 위한 논의에 나섭니다.
민주당은 오늘(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열어 실무진의 수고를 위로하고 앞으로 대책을 논의합니다.
당 지도부는 해단식 이후 곧바로 회의를 열 계획인데, 이 자리에서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모두 사퇴한 뒤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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