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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미디어월 스튜디오 확대…친환경 방송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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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디어월 스튜디오
[현대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홈쇼핑[057050]은 미디어월 스튜디오를 확대해 친환경 방송 환경 구축에 앞장선다고 9일 밝혔다.

미디어월 스튜디오는 초대형 스크린에 상품과 어울리는 다양한 영상을 띄워 방송에 활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홈쇼핑 방송 때는 상품마다 별도 세트를 설치하고 해당 상품의 방송이 끝나면 해체해야 하지만, 미디어월 스튜디오는 화면만 바꾸면 돼 폐기물 발생량을 60% 이상 줄일 수 있다.

2016년 처음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한 현대홈쇼핑은 전체 스튜디오 중 절반을 미디어월 스튜디오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서울 강동구 사옥 1층에 새로 오픈한 미디어월 스튜디오 '스페이스H'의 경우 모든 방송에 전력 효율이 우수한 LED 조명을 사용해 전기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도 줄여나갈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디지털 방송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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