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대 대통령 선거일인 내일(9일), 국내 선거방송의 새 지평을 열어 온 SBS 국민의 선택이 한층 더 진화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압도적인 그래픽과 더 빠르고 정확해진 당선 예측 시스템, 깊이 있는 분석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방송으로 이름난 집은 뭐가 달라도 달라야 했습니다.
그래서 또 한 번 틀을 깼습니다.
SBS는 이번 20대 대선을 맞아 주요 후보자를 3D 스캔으로 촬영해 그래픽의 질적 측면에서 한 단계 진화했습니다.
패러디를 넘어 3D 애니메이션을 자체 제작했고, 메시지는 더 강화했습니다.
3면을 감싸는 35.5m 초대형 LED 세트로 개표 정보를 가장 보기 편하면서도 입체적으로 전달하겠습니다.
투·개표 진행 상황에 맞춰 이렇게 차례로 선보일 이런 LED 미디어아트도 놓치지 말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현실 투·개표소를 마치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디지털 트윈' 공간에서 물밀듯 쏟아지는 실시간 데이터를 한눈에 담을 수 있게 했고, 최고 적중률을 자랑해온 자체 당선 확률 예측 시스템, 'AI 유확당'은 한층 업그레이드됐습니다.
SBS가 국내 최고 통계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 판단의 속도와 깊이를 제어하는 초격차 알고리즘을 개발했는데, 여기에 기초해
성격이 다른 두 인공지능이 당선 확률 예측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최선호/SBS 선거방송기획팀장 : 어떤 후보를 지지하든 혹은 지지 후보가 없더라도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자, 이것이 SBS 선거방송의 목표입니다.]
국내 대표적인 정치 논객들이 주고받는 대선라운지 해설은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는 모레(10일) 새벽까지 이어집니다.
내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2022 SBS 국민의 선택, 지상파방송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출구조사 결과는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투표가 끝나는 저녁 7시 반에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해드립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영상편집 : 하성원)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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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대 대통령 선거일인 내일(9일), 국내 선거방송의 새 지평을 열어 온 SBS 국민의 선택이 한층 더 진화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압도적인 그래픽과 더 빠르고 정확해진 당선 예측 시스템, 깊이 있는 분석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방송으로 이름난 집은 뭐가 달라도 달라야 했습니다.
그래서 또 한 번 틀을 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