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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문화현장] 검푸른 하늘 아래 눈부신 흰빛…'설악의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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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입니다. 설악산은 추석 무렵부터 이듬해 여름까지 눈이 쌓여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변화무쌍한 설악의 모습이 단순화된 형태와 화려한 물감의 향연으로 캔버스 위에 펼쳐집니다.

이주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설악의 사계 / 4월 2일까지 / 갤러리 예인]

모든 봉우리와 골짜기가 온통 흰 눈으로 뒤덮인 채 이름 그대로 설악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무도 숲도 바위도 모두 가둬버린 설산의 위용은 검푸른 하늘 아래 흰빛을 뿜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