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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이재명, '김만배 녹취록' 관련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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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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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의 음성 파일이 보도된 것과 관련해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위대한 국민의 현명한 판단을 믿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7일), 부산 창선 삼거리에서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보도된 부산저축은행 화천대유 건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무려 4만 명에 가까운 피해자를 만든 부산저축은행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라며, "당시 제대로 수사했더라면 피해가 훨씬 줄어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라고도 말했습니다.

이어서 "대장동 사건의 진실도 함께 드러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도 자신의 SNS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널리 알려 달라. 적반하장·후안무치의 이 생생한 현실을"이라고 적었습니다.

뉴스타파는 어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음성 파일을 보도했습니다.

해당 파일엔 2011년 부산저축은행 대출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 씨가 "박영수 변호사와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부 검사를 통해 사건을 해결했다"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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