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늘에서 본 경북 울진과 삼척, 동해는 곳곳에 깊은 상처가 남았습니다.
불길이 휩쓸고 간 자리는 어김없이 처참한 모습을 드러냈는데, 김혜민 기자가 화재 현장을 헬기로 둘러봤습니다.
<기자>
불길이 산줄기를 타고 빨갛게 타들어 갑니다.
바로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짙은 연무를 뚫고 소방헬기들이 쉴 새 없이 물을 쏟아냅니다.
이미 산을 집어삼킨 화마를 한 번에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소방헬기들은 물을 보충하고, 다시 진화하는 작업을 끝도 없이 반복합니다.
하늘에서 본 경북 울진과 삼척, 동해는 곳곳에 깊은 상처가 남았습니다.
불길이 휩쓸고 간 자리는 어김없이 처참한 모습을 드러냈는데, 김혜민 기자가 화재 현장을 헬기로 둘러봤습니다.
<기자>
불길이 산줄기를 타고 빨갛게 타들어 갑니다.
바로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짙은 연무를 뚫고 소방헬기들이 쉴 새 없이 물을 쏟아냅니다.
이미 산을 집어삼킨 화마를 한 번에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소방헬기들은 물을 보충하고, 다시 진화하는 작업을 끝도 없이 반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