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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7시간 반 만에 대부분 꺼졌습니다.
울산시는 어젯(6일)밤 11시 20분쯤 주불을 모두 끈 가운데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어제 오후 3시 50분쯤 울산 울주군 언양읍 직동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공무원 소방관 등 1천 5백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 불로 임야 13ha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진=울주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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