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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발 동동 굴렀지만 부모님 유품마저 한 줌 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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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대로 동해시는 도심 주택가까지 상처를 입었습니다. 불길이 집으로 번지면서 추억이 깃든 소중한 물건들이 타들어갔지만 손 쓸 방법이 없었습니다.

하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뻘건 불기둥이 치솟습니다.

언덕 위에 있던 집들이 형체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동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논골담길인데, 강풍에 불티가 날려 불이 붙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