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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하고 후보직을 사퇴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일(5일) 윤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안 대표 측에 따르면 안 대표는 내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캠프 해단식을 진행한 뒤 근처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이어 낮 2시 30분쯤 경기도 이천에서 열리는 윤 후보 유세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윤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한 이후 사흘 만에 나서는 합동 유세입니다.
단일화가 '화학적 결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안 대표는 어제 오전 8시쯤 단일화 발표 기자회견을 한 이후부터 이틀간 잠행을 해 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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