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종교계 이모저모

'신사참배 거부' 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생가 복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가 생가 지어 창원시에 기부채납

연합뉴스

주기철 목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항일 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를 기리는 기념관에 그의 생가가 복원된다.

경남 창원시와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는 4일 주기철 목사 생가를 복원하고 기부채납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가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로에 있는 주기철 목사 기념관 부지에 오는 7월까지 주 목사가 살던 집과 헛간을 복원하고 창원시에 기부채납한다.

창원시 진해구 웅천에서 태어난 주 목사는 일제시대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체포돼 1944년 4월 옥중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주 목사의 공적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창원시는 주 목사 항일 정신을 기리려 2015년 3월 주기철 목사 기념관을 개관했다.

연합뉴스

'신사참배 거부' 주기철 목사 생가 복원
(창원=연합뉴스) 경남 창원시와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남노회가 4일 창원시청에서 일제시대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옥중에서 순국한 주기철 목사 생가를 복원하고 기부채납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했다. 2022.3.4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