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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이준석, 광주서 사전투표…"호남에서 윤석열 30%"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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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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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늘(4일) 오전 광주 전남대학교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 대표는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호남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의 득표율 30%를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비록 상대 후보보다 더 많은 표를 얻는 것은 어려울 수 있겠지만, 역사에 기록될 호남 득표율 기록에서 한 표가 더해질 때마다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저희 득표율 수치가 20~30% 정도 나오기 때문에 30%를 달성하고 싶고, (그럴 경우) 광주와 호남의 여러 문제를 다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역에서 젊은 분들 위주로 많은 공천자를 내고 지역에서 (우리가) 충분히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지지를 못한 분들이 있다면, 이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싶다"면서 "광주와 호남에 대해 공약한 많은 것들을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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