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난 경기도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산술적 평등보다는 형평, 공평함이 더 맞는 방향이다"라고 공세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늘(2일) 저녁 8시부터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3차 법정 TV 토론에서 "작년 9월,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정부가 하위 88%까지 지급하기로 했는데 이재명 후보가 반발해 나머지 12%를 채웠다. 같은 당인 경기도의회 의장도 반발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재난지원금은 가난한 사람을 돕기 위한 것이 아니라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었다"며 "세금을 많이 내는 사람을 배제할 이유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법정 TV 토론은 지난달 25일에 이어 세 번째 열린 것으로, 일주일 앞둔 대통령 선거 이전 마지막 TV 토론입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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