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차 법정 TV 토론에서 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을 놓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처음 정부에서 3백만 원 지원한다고 하니까 매표행위라고 비난을 하더니, 후에는 국민의힘에서 3백만 원을 마련했다고 문자를 보냈다"면서 "또 나중에는 당선되면 1천만 원 지원하겠다고 말한다"며 "진심이 뭐냐"고 공세했습니다.
이에 윤 후보는 "민주당은 작년 내내 전 국민 재난지원금 30만 원 준다, 50만 원 준다, 말만 하다가 선거 앞두고 갑자기 50조 원 주겠다고 했다"며 "내가 한 공약을 모방했다"고 맞받았습니다.
오늘(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법정 TV 토론은 지난달 25일에 이어 세 번째 열린 것으로, 일주일 앞둔 대통령 선거 이전 마지막 TV 토론입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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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 후보는 "민주당은 작년 내내 전 국민 재난지원금 30만 원 준다, 50만 원 준다, 말만 하다가 선거 앞두고 갑자기 50조 원 주겠다고 했다"며 "내가 한 공약을 모방했다"고 맞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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