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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80대 치매 노인 폭행 몰랐다더니…요양원 '은폐'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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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9월 부산의 한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가 80대 치매노인을 폭행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요양원 측이 폭행 사실을 알고도 이를 숨기려 한 정황이 저희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홍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요양원, 젊은 남성이 보행 보조기를 끄는 노인과 말다툼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뺨을 때립니다.

그러고는 멱살을 잡고 넘어뜨린 뒤 무릎으로 가슴팍을 짓누르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