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EU는 SWIFT 배제 대상으로 국책은행인 VTB 방크, 방크 로시야, 오트크리티예, 노비콤방크, 소브콤방크, VEB.RF, 기타 1곳 등 7곳에 합의했다.
다만 러시아 최대 은행인 스베르방크와 국영 가스기업 가스프롬이 일부 소유권을 가진 은행은 이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소식통은 "폴란드 등 일부 국가가 이번 제재에 더 많은 은행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시행 전 제재 명단이 바뀔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미국, EU를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의 일환으로 일부 러시아 은행을 SWIFT 결제방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