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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윤석열, 오늘 신촌서 집중 유세…'2030 유권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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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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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1절인 오늘(1일), 서울 흑석동과 신촌 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펼칩니다.

윤석열 후보는 먼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는 것으로 3·1절 일정을 시작합니다. 윤 후보는 임정 대통령 및 국무령 묘역,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 등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이후, 윤 후보는 동작구 중앙대병원 일대에서 '의에 죽고 참에 살자'라는 제목의 유세를 진행합니다. 해당 제목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모교, 중앙대의 교훈입니다.

오후에는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대한민국 만세' 제하의 집중유세를 할 예정입니다. 흑석동에 이어, 연세대·이화여대 등 대학이 밀집한 신촌을 찾는 겁니다.

이번 대선에서 2030 세대 유권자가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를 공략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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