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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중단하게 하고 사태를 종식하도록 양측간 대화를 촉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화 촉진을 제안한다면서 교황청은 이를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바티칸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지난 14일 우크라이나는 교황청의 중재를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면서 바티칸이 양측의 회담 장소로 매우 영향력 있고 종교적인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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