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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문 대통령, 북 미사일 발사 언급…"한국형 아이언 돔 등 방어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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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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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연이어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고 있지만 어떤 위협도 빈틈없이 막아낼 한국형 아이언 돔과 미사일 방어체계를 든든하게 구축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8일) 오후 육군3사관학교 제57기 졸업 및 임관식 축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튼튼한 안보의 토대 위에서 이룬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핵 위기를 대화 국면으로 바꿔내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추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강한 국방력이었다"며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켜낼 힘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안보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경제가 안보가 되고 국경을 넘는 신종 테러 등 비전통적 안보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 군은 세계 6위의 국방력을 갖추고 '국방 개혁 2.0'을 통해 최첨단 과학기술군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코로나 19 국내 발병 첫 시점인 2020년 1월 가입교하여, 학위 공부와 공수훈련 등을 거쳐 정예 육군 장교가 된 477명의 생도를 축하했습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2018년 육사, 2019년 해사, 2020년 공사, 그리고 지난해 간호사관학교에 이어 5개 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한 첫 대통령이 됐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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