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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이재명, TK 지지 호소…윤석열, 강원 집중 유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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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오늘(28일) 대구, 경북 지역을 순회하며 취약지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강원 지역을 돌며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민심을 겨냥합니다.

유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TK 지역 순회에 나선 이재명 민주당 후보.

이 후보는 오전 포항시청 광장 유세를 시작으로 경주 황리단길과 대구 동대구역 광장, 구미역 광장을 찾아 잇달아 유세를 펼칩니다.

이 후보는 "포항제철의 고 박태준 회장을 언급하며 유능하고 실력 있는 대통령이 돼 제2의 경제 기적을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저녁에는 고향인 안동을 찾아 TK 출신 민주당 출신 대통령을 만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강원 지역을 순회하며 집중 유세전에 나섭니다.

오전 동해를 시작으로 강릉, 속초, 홍천, 춘천까지 동해안 벨트 5개 도시를 잇따라 돌며 유세를 펼칩니다.

윤 후보는 동해에서는 '강원 살리기'를 약속하며 동해를 '물류거점 항만도시'로 새롭게 도약시키겠다며 지역 민심을 겨냥한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어 민주당 정권의 안보관을 비판하며 튼튼한 안보관으로 평화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춘천과 강릉을 찾아 지역 상인들과 청년활동가들을 만나며 민심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전북 고창을 시작으로 정읍, 전주, 익산 전통시장을 다니며 이틀째 호남 유세전에 나섭니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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