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이 어제(27일) 감행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중요한 시험을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에 대비하겠다고 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어제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시험 발사에서 정찰위성에 장착할 촬영 장비들로 특정지역에 대한 수직, 경사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의지를 우회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이번에는 정찰카메라를 준중거리 탄도미사일에 실었지만, 정찰위성을 띄우려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서욱/국방부 장관 : 우크라이나 상황 하에 국제사회 관심 환기를 위해 '강대강' 기조를 시현한 것으로 보이며….]
통일부는 이번 발사의 함의를 판단하고 앞으로 있을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며 북한에 핵실험과 ICBM 도발 유예 조치, 즉 모라토리엄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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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27일) 감행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중요한 시험을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에 대비하겠다고 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어제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시험 발사에서 정찰위성에 장착할 촬영 장비들로 특정지역에 대한 수직, 경사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월 당 대회에서 군사정찰위성 운영을 전략 목표로 제시한 바 있는데 이를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또 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의지를 우회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이번에는 정찰카메라를 준중거리 탄도미사일에 실었지만, 정찰위성을 띄우려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서욱/국방부 장관 : 우크라이나 상황 하에 국제사회 관심 환기를 위해 '강대강' 기조를 시현한 것으로 보이며….]
서욱 국방부 장관은 추가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상황에 따른 북한의 군사행동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부는 이번 발사의 함의를 판단하고 앞으로 있을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며 북한에 핵실험과 ICBM 도발 유예 조치, 즉 모라토리엄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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