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16만 명대가 나왔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요일인 어제(27일)는 조금 줄어 13만 9천626명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급증세로 코로나 누적 환자가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0일, 누적 200만 명이 넘은 지 일주일 만입니다.
누적 100만 명에서 200만 명이 되는 데는 2주가 걸렸는데, 속도가 2배로 빨라진 겁니다.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하던 위중증 환자는 700명대를 넘어서서 715명입니다.
사망자는 114명 증가했고, 치명률은 0.26%입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확진자가 다음 달 15일쯤 정점에 도달하지만, 4월 말은 돼야 오미크론 유행 이전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주형 기자(joo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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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누적 200만 명이 넘은 지 일주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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