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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뉴스딱] 10년 동안 '전신마비' 행세…보험금 2억 넘게 챙긴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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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전신 마비 환자 행세를 하며 2억 원이 넘는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모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고 모 씨와 정 모 씨 모녀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딸인 정 씨는 2007년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한 뒤 2011년부터 사지 마비 증세를 호소하며 약 10년 동안 증상을 허위로 꾸며냈고, 보험설계사로 일했던 어머니 고 씨가 보험금을 청구해 돈을 타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