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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푸틴, 핵부대 태세 강화 지시…서방 "무책임하고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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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밤사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 핵무기 운용 부대의 경계 태세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경제 제재에 맞서 핵카드까지 꺼내 든 건데 서방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원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7일 TV 연설을 통해 핵 억지력 부대의 특별 전투임무 돌입을 국방부 장관 등에게 지시했습니다.

핵 억지력 부대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운용하는 러시아 전략 로켓군 등 핵무기를 담당하는 군대로, 서방의 경제 제재에 맞서 핵 위협 카드를 빼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