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이 대치하는 분쟁지역인 동남부 도시 마리우폴에서 22일(현지시간) 주민들이 "마리우폴은 우크라이나 땅"을 외치는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마리우폴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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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러시아로부터 침공을 당한 우크라이나가 군사 지원과 제재를 강화하라고 요구하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의 외무장관들이 27일(현지시간) 회동할 예정이라고 외교관들이 26일 밝혔다. 회의는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으로 이날 오후 5시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린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조셉 보렐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겸 외교안보 분야 담당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EU 외무장관 가상회의를 소집해 러시아의 침략에 반대하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추가 조치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우크라이나 군대의 영웅적인 전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지원 패키지를 제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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