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작전"을 선포하고, 서방의 분노와 세계적인 호소에 저항하며 그곳의 군인들에게 무기를 내려놓지 말 것을 요구 전쟁을 개시하다. 사진은 2019년 2월 2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연례 국정연설을 하는 모습. © AFP=뉴스1 ©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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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에 대한 개인 제재 동참 의사를 밝혔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보도했다.
아울러 트뤼도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도운) 벨라루스 지도부도 추가 제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유럽연합(EU)과 영국은 푸틴 대통령과 라브로프 장관에 대한 금융 제재 및 입국 제한 등 개인 제재를 결정했다. 미국도 이날 중으로 같은 제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밝혔다.
이와 관련, 러시아 외무부는 "푸틴 대통령과 라브로프 장관에 대한 개인 제재는 서방의 무력함을 반영한다"며 "서방과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 근접했다"고 반발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전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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