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대선이야기
윤석열,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정말 물 건너간 걸까요? 지난 20일, 안 후보가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고 칼같이 선을 그었지만 단일화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지며 '단일화' 논의의 불씨는 살아났는데요. 왜 여론은 계속해서 단일화를 이야기하고 있는 걸까요?
최근 SBS의 「메타s」의 지지율을 보면 윤석열 후보 38.7%로 1위, 그 뒤를 이재명 후보가 38.6%로(24일 기준) 바짝 쫓는 중입니다. 여기서 눈에 띄는 건 바로 1, 2위 후보의 차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겹친다는 겁니다. 윤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오차범위 안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의 8.4% 지지율을 단일화를 통해 가져올 수 있다면 승리는 한걸음 더 가까워질 겁니다.
안 후보의 지지율이 절실했던 대선이 또 있었죠? 바로 19대 대선인데요. 이번 3자 구도와 비슷한 사례였던 당시를 복기해 보면 국민의힘 쪽에서는 이번만큼은 단일화가 더 절실할 것 같습니다. 19대 대선으로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41.08%로 당선됐는데 거친 가정이긴 하지만 당시 홍준표, 안철수 후보의 득표율을 합치면 45.44%로 결과는 뒤집어집니다. 특히 충남을 포함해 충북, 경기, 강원권에서 이 같은 경향이 뚜렷했는데요. 어떤 동네들이 바뀌었을까요?
그런데 단일화를 바라보는 진보와 보수의 태도, 댓글 데이터를 보면 차이가 좀 있습니다. SBS 데이터저널리즘팀 「마부작침」은 데이터 분석 기업 언더스코어와 함께 포털 뉴스에 달린 78만 건의 댓글을 분석했는데요. 댓글 민심은 이번 단일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구성 : 배여운 / 영상취재 : 양현철 / 편집 : 정용희 / 디자인 : 장지혜, 옥지수 / 데이터분석 : 강동용)
배여운 기자(woons@sbs.co.kr)
▶ 2022 대선, 국민의 선택!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근 SBS의 「메타s」의 지지율을 보면 윤석열 후보 38.7%로 1위, 그 뒤를 이재명 후보가 38.6%로(24일 기준) 바짝 쫓는 중입니다. 여기서 눈에 띄는 건 바로 1, 2위 후보의 차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겹친다는 겁니다. 윤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오차범위 안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의 8.4% 지지율을 단일화를 통해 가져올 수 있다면 승리는 한걸음 더 가까워질 겁니다.
안 후보의 지지율이 절실했던 대선이 또 있었죠? 바로 19대 대선인데요. 이번 3자 구도와 비슷한 사례였던 당시를 복기해 보면 국민의힘 쪽에서는 이번만큼은 단일화가 더 절실할 것 같습니다. 19대 대선으로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41.08%로 당선됐는데 거친 가정이긴 하지만 당시 홍준표, 안철수 후보의 득표율을 합치면 45.44%로 결과는 뒤집어집니다. 특히 충남을 포함해 충북, 경기, 강원권에서 이 같은 경향이 뚜렷했는데요. 어떤 동네들이 바뀌었을까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그런데 단일화를 바라보는 진보와 보수의 태도, 댓글 데이터를 보면 차이가 좀 있습니다. SBS 데이터저널리즘팀 「마부작침」은 데이터 분석 기업 언더스코어와 함께 포털 뉴스에 달린 78만 건의 댓글을 분석했는데요. 댓글 민심은 이번 단일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구성 : 배여운 / 영상취재 : 양현철 / 편집 : 정용희 / 디자인 : 장지혜, 옥지수 / 데이터분석 : 강동용)
배여운 기자(woons@sbs.co.kr)
▶ 2022 대선, 국민의 선택!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