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대통령선거 후보 토론회가 열린 21일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에서 대선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5일 4차 TV토론에서 정치 분야를 주제로 맞붙는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후보자들은 ‘권력 구조 개편’ ‘남북 관계와 외교 안보 정책’을 주제로 각각 사회자의 공통질문에 답변한 후 6분 내에서 다른 후보자와 자유롭게 토론하게 된다. 이후 주도권을 가진 후보자가 9분 동안 다른 후보자를 지목해서 정치 분야 전반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회는 SBS, KBS1, MBC, 국회방송, KTV국민방송, WBC복지TV, 유튜브(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ㆍ중앙선거관리위원회), 네이버TV에서 동시 생중계 되며, 한국선거방송에서는 녹화중계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에서는 ‘후보자 TV토론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으로는 지난 21일에 이어 두 번째 토론이다. 선관위는 이번 토론회에 사회자와 4명의 후보자를 전담하는 수어통역사 5명을 배치했다. 국내 선거방송토론에서 청각장애 선거인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후보자별 일대일 수어통역사를 배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어통역 생중계 영상은 WBC복지TV(Olleh TV 219번, Btv 293번 등)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