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교육과정은 농촌 인력 감소와 맞물려 드론 활용 폭이 넓어지고 드론 보유자 또한 지속적 증가 추세지만, 자격증 소지자는 많지 않기 때문에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25kg 이상의 방제용 드론 위주로 1종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군내 거주 농업인 중 병해충 방제 또는 종자 파종용으로 드론을 활용할 보유자에게 우선 참여 자격을 부여한다.
교육 장소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전문 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며, 교육 내용은 드론 1종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 교육(60시간 이상)으로 구성된다. 250~300만 원 내외인 1인당 교육비 중 50%(최대 150만 원)를 군비로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이 농작물 병해충 예찰부터 종자 파종, 농약 살포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필수 농기계 등장을 앞둔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추진으로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 줄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용 드론 교육과정은 공정성을 위해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며 "교육 자격조건 확인 등 방문 전 사전 전화 문의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청양=이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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