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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구급차 대신 온 '펌뷸런스'…길에 쓰러진 50대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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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50대 남성이 심정지로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한시가 급한 상황이었는데 구급장비를 실은 소방펌프차가 생명을 살렸습니다.

신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12일 영하 11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진 밤, 도로 한복판에 5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의식도 없고 맥박도 뛰지 않는 '심정지 상태'.

하나둘씩 모인 시민들이 남성을 흔들고 외투를 벗어 덮어주며 상태를 살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