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9일) 새벽 2시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고, 방역지원금 1인당 300만 원을 골자로 한 14조 원 규모의 정부안대로 추경안을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이종배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예결위 위원은 불참한 가운데, 국회법에 따라 여당 간사인 맹성규 민주당 의원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해 진행됐습니다.
앞서 여야는 어제 오후 추경안을 논의했지만, 서로의 입장 차만 확인한 뒤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상정해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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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상정해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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